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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따라 변하는 피부?

직장동료나 친구들로부터 ‘피부미인’ 소리를 듣는 회사원 김모씨(25). 하지만 매달 1주일 정도는 여드름이 나고, 피부가 들떠 화장이 받지 않아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피부과에서 여드름 치료를 받기도 했고, 박피 등 피부관리를 받아 보기도 했지만 얼마쯤 지나면 이런 현상이 반복됐다. 봄에는 계절을 타서 그러려니 했고, 환경오염이 심해서 그런가, 회사 스트레스 때문일까 생각하기도 했다.

어느 날 곰곰이 생각하던 그는 “바로 ‘그 날’을 전후해 피부가 나빠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김씨는 지난달 생리 3~4일 전부터 피부가 뚜렷하게 나빠지기 시작, 생리 시작 3~4일쯤부터 좋아지는 것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여성호르몬의 변화는 이처럼 몸에 많은 변화를 가져온다. 피부도 그 중의 하나. 호르몬에 따른 피부변화를 알면 피부 관리와 화장법에 대한 ‘나만의 노하우’를 만들 수 있다.

Ⅰ. 생리기

생리가 시작될 무렵, 피부 상태는 바닥이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생리 중에도 피부가 점점 나빠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생리 중에는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이 감소하기 때문에 정작 생리가 시작되면 피부 트러블은 진정 국면에 들어간다. 피부는 생리가 시작될 때쯤 가장 나빴다가 생리가 끝날 무렵부터 회복기에 들어간다. 생리 중에는 피부가 민감해진다. 접촉성 피부염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화장품을 쓸 때에도 알갱이가 있는 스크럽제는 피한다.

피부 각질이 많이 일어나 꼭 써야 한다면 알갱이 없는 스크럽제를 쓴다. 이 때 여드름이 난다고 해서 짜서는 안 된다. 피부의 회복력이 떨어진 상태여서 여드름을 짜면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많다. 조금 더 기다렸다가 생리가 끝난 뒤에 여드름을 짠다. 몸의 대사가 원활하지 못해 눈 주위에 ‘다크 서클’이 많이 생긴다. 아이 크림을 보통 때보다 많이 발라준다. 피부가 매우 민감해져 있으므로 이 시기에는 화장품을 바꾸면 안 된다.

Ⅱ. 피부 황금기 (생리 끝난 직후부터 6일 정도)

피부 트러블을 관리하는 최적의 시기이다. 집중 투자하면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드름이 있으면 이때 짠다. 회복이 빨라 흉터도 적다. 그리고 모공이나 주름관리 등을 위해 값비싼 기능성 화장품을 마련해 뒀다면 이 때 집중적으로 바른다. 노력 대비 효과가 가장 큰 시기이다. 그러나 피부 황금기에도 피지 관리는 필요하다. 몸의 신진 대사가 활발해져 노폐물이 얼굴로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에는 스팀 타월로 모공을 열어주고 노폐물을 배출한 다음 스크럽제로 마무리를 해준다. 만일 종전에 쓰던 화장품을 새로운 제품으로 바꾸려고 하면 이 시기가 가장 적합하다.

Ⅲ. 중간기 (배란 시작 시점부터)

생리시작 후 15일쯤부터 시작되는 이 시기는 프로게스테론이 점점 증가하면서 피부의 안정성이 점차 떨어진다. 아직 피부가 나빠진 것은 아니지만 피부 상태는 ‘불안정’이다.

따라서 꼼꼼한 세안과 각질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 때 각질과 피지 관리를 꾸준히 해두면 다음 단계에서 생길 수 있는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을 줄일 수 있다. 뾰루지가 돋을 것 같거나 피부가 빨개지는 부분에는 뾰루지 완화 제품이나 트러블 예방 제품을 사용해 미리미리 관리한다. 기미와 주근깨가 잘 나타나는 시기이므로 화이트닝제와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챙겨 바른다.

Ⅳ. 생리 직전기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호르몬 프로게스테론이 최고조에 이른 시기다. 피부 상태가 점점 나빠져 생리 시작 직전에 밑바닥을 친다. 피지 분비가 왕성해 각종 트러블이 유발되며 저항력이 약해진 피부는 작은 접촉에도 염증과 트러블을 일으킨다.

건성 피부인 사람들은 유분이 많은 화장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클렌징을 할 때에는 오일프리(oil free) 또는 저자극성 제품을 쓴다. 이 시기에는 혈액순환 등 대사가 좋지 않아 얼굴이 잘 붓는다. 컨트롤 크림을 이용해 피부 마사지를 하고 수면시간을 규칙적으로 관리해 얼굴 부종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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